Google Bard가 현재 영어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많이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어 지원까지는 시간이 꽤나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요.
하지만 11일 구글 최고경영자 순다르 피차이가
구글의 인공지능(AI) 챗봇 ‘바드’가 영어 외 언어로 일본어와 함께 한국어를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바드를 전 세계 180여 개국에 전면 오픈하고 있는데 영어 외 언어를 사용자가 더 많은 스페인어나 중국어, 힌두어 등을 두고 한국어 일본어를 우선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국어의 위상이 조금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바드의 한국어 우선 지원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검색엔진을 의식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16일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빙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한국어가 지원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사용해보고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